
사업현황
추진배경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기존 지역협력연구센터(RRC ; Regional Research Center) 사업 규모가 지역 특성상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자체 조례를 제정하여 집중 육성이 필요한 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의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경기도가 정책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분야를 선정, 이공계 대학원을 보유한 대학과 연구기관이 중심이 되어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산-관-학 협력사업이다.
사업목적
경기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자원과 경기도의 중점 산업을 연계한 지역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초과학기술의 진흥과 지역산업 발전과 관련되는 기술을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사업비
사업비의 조성은 경기도, 대학, 기업체간의 매칭펀드로 조성하며 민간부담(주관기관+시군+기업)은 경기도 지원금의 100% 이상을 조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2009년까지 소요예산은 78,385백만원으로 경기도 33,200백만원, 주관기관 26,790백만원, 산업체 14,925백만원, 시군 3,470백만원이다.
사업내용
경기도내 대학원이 설치된 이공계 대학교 및 과학기술분야 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 활성화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위하여 1997년부터 기업 지원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기본 3년, 최장 9년으로 소요재원은 경기도 및 대학과 기업이 매칭펀드로 조성한다.
GRRC 센터의 기능은 기초과학 진흥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 및 개발, 지역 산업체의 산업화 또는 상품화를 위한 응용기술 개발, 지역산업육성과 연관되는 연구수행 및 연구결과 제공, 과학기술 인력양성과 기술인력 공급, 산업체 종사자 교육 등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한경대학교 고품질친환경농축산물생산기술센터를 비롯하여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 전자부품연구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경기대하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단국대학교, 수원대학교, 경원대학교로 14개 센터이며, 대학과 연구원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략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센터별 사업비를 차등하여 지원하고,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인프라 구축(1단계), 연구 개발 활성화(2단계), 연구 성과 활용(3단계)으로 구분하여 단계별 집중 육성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사업비도 이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진현황
2009년 8월까지 1,167건의 기초, 산업화, 특별과제를 수행하였으며, 944개의 중소기업이 연구 개발에 참여하였다. 일반 논문 728편, SCI 논문 509편을 발표하였으며, 박사 98명, 석사 578명을 양성하였으며, 특허출원 308건, 등록은 85건을 하였다. 장비구축은 825건에 16,687백만원, 기술이전 245건, 실용화 286건 등으로 많은 성과를 올렸다.
기대효과
경기도내 대학 등 연구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초과학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산업 R&D 구심점으로서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수요자중심의 연구개발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있다.
발전방향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는 지방화 시대에 지역혁신기술의 선도적 위치에서 특화된 산업분야에서 짧은 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연구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보다 많은 연구 성과가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이 될 수 있도록 상품화와 산업화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지원과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지역의 기술개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