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중 소비자물가 전년동월 대비 3.9%, 전월 대비 0.2% 상승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년 3월 3.9% 이후 10개월만에 3%대 진입
- 농축산물은 전월대비 3.3% 상승했으나, 최근 국제 원유가격 안정에 힘입어 공업제품이 전월대비 0.5% 하락하여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
※ 원유 수입가 변동추이 : (08.7월)2% → (10월)-17.2% → (11월)-22.8% → (12월)-19.4%
❍ 생활물가 또한 전년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하여 둔화세 지속
□ 부문별 물가 동향
❍ (농축산물) 동절기 계절적 요인과 설 명절 수요증가로 인한 채소류와 쇠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농축산물은 전월대비 3.3% 증가
❍ (공업제품) 국제유가의 안정에 힘입어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전월대비 -0.5% 하락
- 특히 공업제품 중 LPG, 등유 등 석유류는 전월 대비 -2.8%, 전년동월 대비 -14.0%를 기록하여 ‘07년 3월 수준까지 하락
❍ (서비스) 경기침체에 따는 소비위축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하여 상승세 크게 둔화
□ 시사점
❍ 소비자물가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 역시 6개월째 둔화되고 있어 물가 상승압력은 당분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생산자물가: (08.12월)5.6%→(09.1월)4.9%)
❍ 곡물 등 다른 국제원자재의 가격하락이 아직 국내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소비자물가가 안정 목표치인 2.5~3.5%를 상회하고 있으므로 물가안정을 위한 지속적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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